오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더 유니버스를 시간가는지 모르게 봤고 느낀점을 적어본다.
◆모든 과정을 재밌게 구성하자.
영화를 왜 이리 시간가는 줄 몰랐을까 생각해보니, 음악, 애니메이션, 연출 전부 좋았지만,
영화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 모든 사건이 스토리에 몰입되게 만들어 졌던점이 나에게 와닿았다.
전작을 몰라도 시작부터 끝까지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하나하나 녹여내었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무작위한 사건이 아니라 의미 있는 연속적인 사건으로 이어졌다.
문제가 문제를 무한으로 생성하는것이다! (이거 완전 재귀함수...)
게임으로 따지면, 고블린이 쳐치하는 퀘스트를 완료했다고 치자, 그 다음은 놀을 처치하라는 퀘스트 보단 고블린 뒤에 흑막이 있고 흑막이 다음으로 놀을 조종해 공격했으니 처치해달라는 스토리가 더 재밌지 않은가?
자연스럽게 흑막에게 까지 다가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가 왜 보스를 처치해야하는지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이미 RPG에는 쓰이고 있겠지만,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왜 나는 할 수 없다 생각해?
다른 이야기인데, 최근 본 소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왜 하필 나여야 하지?" 라는 의문을 가지며 다치면서 성장해나가는 내용이였는데,
후반부에서는 긍적적으로 "왜 나는 할 수 없다 생각해?" 라며 자신이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저 재밌는 두 가지를 내 인생과 포토폴리오에 담을 순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인생의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구성하자
내가 재밌지 않은 인생에 내가 몰입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랬으면 군대에서 꿀보직이였던 특기로 전문하사나 공무원을 했을것이다.
나의 선택이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면, 도전해보고 재밌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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